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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ETF 투자고수' 나왔다...수익률 54% ETF투자왕 누구?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2025.01.03
제1회 ETF투자왕 수상자/그래픽=김지영 |
머니투데이가 주최한 ETF 모의투자대회인 '제1회 ETF투자왕' 대회 우승자가 결정됐다. 지난 3개월여 동안 증시 부진 속에서도 54%의 수익률을 기록한 닉네임 'Ytm'이 최종 대상인 'ETF 투자왕'에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 등 여타 수상자들의 수익률도 27~44%으로 우수했다.
지난 8월말부터 시작된 머니투데이 ETF투자왕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닉네임 'Ytm'으로 결정됐다. 대상은 부문별 참가자 가운데 상대 수익률이 가장 높은 참가자가 선정된다. Ytm은 글로벌 부문에 참가해 누적 수익률 54.05%를 기록해 단순 수익률에서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상 외에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참가자에 수여되는 베스트포트폴리오(최고수익률)상은 닉네임 '스튜아리'에게 돌아갔다. 역시 글로벌 부문 참가자로 누적 수익률 43.83%을 기록했다. 베스트포트폴리오 상의 상금은 500만원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으로는 밸류업 부문은 닉네임 '구기'로 35.78% 누적수익률이 35.78%로 국내 증시 부진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연금형 참가자 가운데 '혜화동스캘퍼'가 36.5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 최우수상을 받게 됐고 국내형 부문은 '생거진천'(26.69%)가 수상한다.
글로벌 부문은 부문 대상과 베스트포트폴리오 상 수상자에 이어 참가자 가운데 수익률 3위를 기록한 Hereum이 받게 됐다. 누적 수익률은 36.34%다. 자율 부분은 42.59%의 수익을 낸 etf_king이 선정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에는 상금 100만원이 제공된다.
ETF투자왕 대회는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을 고취해 시장 성장과 발전을 꾀하고 바람직한 투자문화를 정착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1500여명이 참가해 3개월간 ETF 투자만으로 치열하게 경쟁했다. 특히 국내주식(밸류업형), 연금투자(연금형), 해외주식및 자산(글로벌), 국내자산(국내형), 자율부문 등으로 부문을 나눠 투자 목적에 따른 투자 포트폴리오를 경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