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50년후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이하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의 수상자 104명이 선정됐다. 해양수산부장관상인 영예의 대상에는 △성은우(천안 불당 유치원·6세) △남상민(서울 길원초·2학년) △박민서(울산 남산초·6학년) 등 3명의 어린이가 선정됐다.

바다상상하기 그림공모전은 머니투데이가 주최·주관하고 해양수산부와 17개 전국 시·도교육청, 해양수산 관련 기관과 기업이 후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그림 공모전이다.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28일까지 접수가 진행됐으며, 응모작 3677점 중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이 선정됐다.

시상 내역은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3점 △최우수상(전국시도교육감상) 17점 △우수상(해양경찰청장상) 3점 △우수상(유관기관상) 21점 △특선(기업상) 9점 △장려상 50점 △우수지도자상 1점 등이다.

수상 학생에게는 상장과 함께 푸짐한 부상, 수상작품이 담긴 수상작품집(도록)이 제공된다.

시상식은 오는 8월 2일(금) 오후 3시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대상부터 특선 수상자까지 참석 가능하다. 시상식 참석 대상자에게는 시상식 관련 개별 공지가 있을 예정이다.

시상식이 진행되는 8월 2일부터 2주간 부산 국립해양박물관 로비에서 수상작 전시도 진행된다.

수상자는 MT해양 사이트 배너(marine.mt.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